
30일 오전 2시15분쯤 부산 기장군 두명터널을 달리던 에쿠스 차량의 보닛에서 갑자기 연기가 나며 불이 났다.
불은 차량 엔진룸 부분을 태우고 30여분 만에 진화됐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화재 진화로 인해 터널 내 차량진입이 50분 동안 통제되기도 했다.
경찰은 운전자 A(25)씨를 상대로 화재경위를 확인하던 중 A씨의 음주사실을 적발했다. A씨는 면허 취소 수취인 혈중 알코올 농도 0.140%의 만취상태로 운전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화재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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