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 기저귀에서 나온 6㎝ 쇳조각…유아브랜드 대상 수상 업체

Է:2017-10-29 00:21
:2017-10-29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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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보도영상

아기 기저귀에서 칼날 모양의 쇳조각이 나왔다. 업체는 보도 하루만에 사과문을 게시하고 사건경위를 밝히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18개월 된 아이를 둔 주부 A씨는 아기가 사용하고 버리려던 기저귀에서 6㎝ 정도의 날카로운 쇳조각을 발견했다. A씨는 채널A에 "뒤처리를 하고 난 다음에 돌돌 말아 테이핑을 해서 버리려 하는데 손에 뾰족한 물체가 만져졌다”며 “흉기에 가까운 물질이기 때문에 아기를 키우는 모든 엄마들이 아셨으면 좋겠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A씨는 이 업체가 아이의 안전을 묻기는 커녕 제품 회수와 금전적인 보상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다행히 쇳조각의 날카로운 부분은 아기 엉덩이 바깥쪽을 향해 있어 아기는 다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업체는 과거 유아브랜드 대상 수상과 자동화설비를 통해 금속·이물질을 걸러낸다고 홍보한 바 있다. 논란이 일자 해당 업체는 하루만에 사과문을 올리고 제조공장 설비를 확인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진서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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