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구의회 동료 구의원 성추행 사태와 관련해 피해자인 A구의원이 가해 구의원 B씨를 검찰에 고소했다.
대구경북여성단체연합 등 대구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25일 오전 대구 수성수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해 의원 즉각 사퇴를 요구한 뒤 고발장을 검찰에 접수했다.
A의원은 "충분히 문제를 해결할 시간을 줬지만 무책임한 모습을 보여 법적 책임을 묻기로했다"고 밝혔다.
자유한국당 소속 B씨는 지난달 제주도에서 열린 구의회 연수 때 술을 마시고 A구의원을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됐다. 비난 여론에 B씨는 소속 정당을 탈당했지만 의원직은 유지하고 있다. 수성구의회는 최근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진상 조사를 벌이고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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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성구의회 동료 구의원 성추행 사태 피해 의원 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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