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경기 구리에서 어린 딸과 엄마가 신호 대기 중에 다른 방향에서 과속한 차에 부딪혀 모두 목숨을 잃은 사건의 CCTV 영상이 공개됐다. 거의 날아오다시피 한 차때문에 모녀가 탄 승용차는 종잇장처럼 구겨졌다.
JTBC는 22일 경기 구리시의 한 삼거리에서 일어난 모녀 참변 사고를 비춘 CCTV 영상을 보도했다. 차들이 좌회전 신호를 기다렸다. 모녀가 탄 차도 있었다. 갑자기 어디선가 다른 차량이 빠른 속도로 달려오더니 10m 거리를 날아 모녀의 차를 그대로 들이받았다. 두 차는 함께 전복돼 함께 굴러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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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538636
모녀가 탄 차량은 달려온 차량에 부딪혀 완전히 구겨졌다고 목격자들은 JTBC에 말했다.
이 사고로 30대 여성 운전자이자 아이의 엄마 이모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다. 4살 딸은 병원으로 옮겨진 뒤 사망했다.
사고를 낸 62살 김모씨는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차량 운전자 김씨가 과속을 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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