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부산광역시회는 20일 부산 온천동 호텔농심 허심층 2층 크리스탈룸에서 제2대 김주현(우주엔지니어링 대표) 회장 이임식과 제3대 김수명(한수산업개발 대표) 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주현 회장은 이임사에서 “교육청 저소득층 지원과 각종 시설물 안전관리, 건설교육원 교육봉사 사회공헌 등을 회원사들의 협조로 잘 해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수명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시설물유지관리 기술향상을 도모해 시설물유지관리사업이 더욱 융성할 수 있도록 하여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고 나아가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회원사가 웃는 상생의 협회를 만들겠다’, ‘시설물유지관리 기술개발지원의 다리를 놓겠다’, ‘업계 영겨확장에 매진한다’, ‘국민의 안전과 재산을 지켜 국민경제발전에 일조하는 협회를 만들겠다’ 등의 실천방안을 내놓았다.
김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내 집을 짓는 마음으로 건실하고 책임지는 시공을 통해 안전도시 부산, 국제안전도시 부산, 안전국가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 회장은 동명대 건축공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뒤 ㈜한수산업개발 대표에 취임,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부산시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며 불우 이웃돕기 등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앞장서왔다. 이에 부산시로부터 ‘자랑스러운 건설인상’을 수상했다.
부산시회 새 임원은 수석부회장 이창욱(이왕코리아 대표), 부회장 김남수(용지건설 대표), 부회장 전홍석(서해건설 대표), 부회장 정찬열(동도건설 대표 ) 등이다.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는 시설물의 내진보강 공사, 시특법 대상 1·2종 시설물과 소규모 시설물의 개량·보수·보강하는 공사를 맡고 있다.
또 교량, 터널, 지하차도, 복개구조물, 노선구조물, 역 및 차량기지, 지하철 등 도로시설물, 항만시설, 댐, 제방, 수문, 상·하수도시설, 하수암거, 폐기물시설도로 및 가드레일 학교 화장실, 아파트 등의 개량·보수·보강공사와 각종 시설물의 안전점검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협회 전국 회원사는 5000여개 사이며, 부산시회원사는 400여개 사에 달한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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