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공효진이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소감을 밝혔다.
그녀는 “즐겁고도 뜻깊은 남다른 주말을 보냈다. 더 열심히 해야겠다. 뭐든”이라며 문재인 대통령, 배우 엄지원과 다정한 포즈로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서 공효진은 엄지원, 그리고 문 대통령과 함께 화기애애한 미소를 짓고 있다. 이 밖에도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했던 관객과의 대화(GV) 현장 사진도 공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15일 현직 대통령 최초로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해 공효진, 엄지원 주연의 영화 ‘미씽 : 사라진 여자’를 관람했다.
이날 문 대통령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우리 국민과 영화인들 모두가 아주 자랑스러워하는 세계 5대 영화제, 아시아를 대표하는 영화제다. 그런 영화제가 근래 2~3년간 아주 많이 침체됐던 것이 너무 가슴이 아파 부산국제영화제에 힘내라고 격려하는 그런 마음으로 오게 됐다”며 참석 이유를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관람한 ‘미씽 : 사라진 여자’는 중국 출신 보모와 함께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나선 엄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해 11월 개봉했다.
이현지 기자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