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 쫓아온다" 필로폰 투약한 20대 탈북주민 경찰에 자수

Է:2017-10-16 13:37
:2017-10-1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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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경찰서는 16일 지인을 통해 받은 필로폰을 투약한 탈북주민 A(28)씨를 마약투약 혐의로 붙잡았다.

A씨는 12일 오후 11시40분쯤 인천 남동구 자신이 살고 있는 아파트에서 1회용 주사기를 이용해 자신의 왼쪽 팔에 필로폰을 2차례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필로폰을 투약한 뒤 아파트 경비원을 찾아가 범죄를 저질러 경찰에 자수하고 싶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해킹을 당했다. 수원에서부터 누군가 자신을 계속 쫓아왔다"고 말하는 등 비정상적인 행동을 보였다.

경찰은 A씨에 대한 약물 검사를 실시, 필로폰 양성 반응을 확인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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