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찰청, 민관합작 범죄피해자 지원 기부금 1000만원 전달

Է:2017-10-15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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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찰청(청장 이주민)은 13일 범죄피해자보호협의회(회장 박춘목), 인천여성경제인협회(회장 이은자), 인천상공회의소 CEO아카데미(회장 윤석봉) 등 3개 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경찰청에서 다함께 나눔순찰 범죄피해자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다함께 나눔순찰 프로그램’은 범죄피해자 지원 기금 마련과 도보순찰 활성화를 통한 체감안전도 향상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스마트폰의 ‘빅워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경찰관과 협력방범단체 대원 등이 도보순찰을 한 거리에 따라 기부 포인트를 적립하고 목표거리 도달 시 기업이나 단체들이 약속했던 기부를 실시하는 체계로 운영됐다.

인천경찰청은 지난 7월 13일부터 3개월 간 경찰관과 자율방범대‧시민경찰‧아동안전지킴이 등 2398명이 참여해 당초 목표였던 10만㎞를 넘어 25만㎞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범죄피해자보호협의회 등 3개 단체는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1000만원을 기부(지정위탁)한다고 밝혔다.

향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를 통해 범죄피해자 치료비‧긴급생계비‧주거비 등 경제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이주민 인천경찰청장은 “다함께 나눔 순찰은 골목 구석구석 범죄사각지역에 대한 세밀한 치안활동과 더불어 범죄피해자도 도울 수 있는 일석이조의 순찰활동이었다”며 “앞으로도 든든하고 따뜻한 시민의 경찰을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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