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긴 추석 연휴를 맞아 대거 편성된 특선영화 승자는 ‘부산행’이었다.
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MBC 추석특선영화 ‘부산행’은 전국 시청률 12.9%(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다. 연휴기간 방송된 특선영화 중 유일한 두 자릿수 시청률이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추석특선영화 ‘터널’의 시청률은 1부 5.1%, 2부 7.6%를 기록했다. 2TV 추석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발레교습소-백조클럽’은 각각 4.7%, 4.0%에 그쳤다. MBC ‘보그맘’은 각각 3.4%, 3.2% 시청률을 기록했다.
‘부산행’은 지난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화제작이다. 좀비를 피해 서울에서 부산행 열차를 타고 피난 가는 주인공들의 고군분투를 담았다. 공유 마동석 정유미 등이 출연한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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