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역을 앞둔 장병이 말년 휴가 중 교통사고로 숨졌다.
7일 오전 3시35분쯤 전북 군산시 소룡동의 한 사거리에서 A씨(22)가 운전하는 승용차가 전봇대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전봇대 위 변압기가 차량에 떨어졌고 조수석에 타고 있던 B씨(22)가 변을 당했다. B씨는 말년 휴가를 나온 병장이었다.
A씨 등 동승자 2명은 가벼운 부상을 입는 데 그쳤다.
경찰은 A씨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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