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외무성 최선희 국장, 러시아 회담 “만족한다”

Է:2017-09-30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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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경기도 파주시 비무장지대 내 공동경비구역(JSA) 회담장 북측 지역에서 북한 병사가 경계 근무를 서고 있다. (뉴시스)



러시아 모스크바를 방문한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북미 국장이 러시아 측과의 회담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30일 일본 NHK 방송에 따르면 귀국길에 오른 최 국장은 이날 블라디보스토크 공항을 경유하면서 취재진의 질문에 이같이 짧게 한마디 대답하고 급히 자리를 떴다.

앞서 최 국장은 지난 26일부터 모스크바를 방문했다. 최 국장은 29일 모스크바에서 이고리 모르굴로프 러시아 아태지역 담당 외무차관과 올레그 부르미스트로프 외무부 특임대사와 만나 회담했다.

러시아 외무부는 회담 뒤 “러시아는 러·중이 한반도 문제 해결을 위해 제안한 로드맵을 진행시키는 것을 포함해 평화적이고 정치적인 그리고 외교적인 방법을 통해 한반도 문제 해결책을 찾기 위해 북한과 공동의 노력을 기꺼이 할 준비가 돼 있음을 재확인했다”라고 밝혔다.

NHK는 이번 방문으로 북한이 미국과 중국을 견제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뉴시스)

조효석 기자 prome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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