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청계광장서 9월 28~30일 추석맞이 한우 직거래장터 열려

-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역대 최장 추석연휴 앞두고 할인판매 실시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민경천)가 28~30일 서울 청계광장에서 추석맞이 한우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역대 최장 추석 연휴를 앞두고 가성비 중시 및 1인가구 확산 등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마련된 이번 직거래장터에서는 등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 등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시중가 대비 평균 36%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

전국 10만 한우농가가 십시일반 조성한 한우자조금에서 판매업체에 손실가격 일부를 지원해 주기 때문에 큰 폭의 할인율이 적용됐다.

한우는 풍부한 양질의 단백질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면역력 향상에 좋은 식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신체를 이루는 모든 기관과 이 기관들을 작동하게 만드는 호르몬이나 효소 등도 단백질로 이루어져 있기에, 면역력을 높여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고 싶다면 필수아미노산의 조성이 우수한 한우 등을 꾸준히 섭취해 주는 것이 필수다.

그 밖에도 ‘추석맞이 한우고기 할인판매 행사’가 10월 4일까지 열린다. 1등급 이상 한우 등심, 안심, 채끝, 불고기, 국거리를 시중가 대비 25%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1등급 100g 기준 등심 6,200원, 안심 8,400원, 채끝 7,000원, 불고기·국거리 3,000원이며 매장별 판매 품목 및 행사기간은 다를 수 있어 한우 114 홈페이지를 참조하는 것이 좋다.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 민경천 위원장은 “이번 한우 직거래 장터는 가품비(가격대비품질)와 1인가구를 위한 소포장 등 소비 트렌드에 발맞춰 한우 행사를 준비했다“며 “역대 최장 추석 연휴에 저렴하면서도 품질 좋은 한우를 구입할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서 한우와 함께 즐거운 연휴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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