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예비부부 송중기, 송혜교 커플이 파리에서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데이트 중인 모습이 현지 팬들에 의해 포착됐다.
26일 중국 SNS 웨이보와 인스타그램 등에는 프랑스에서 여행 중인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공개됐다. 현지 팬이 직접 찍어 공개한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 속에서 송혜교는 송중기의 팔짱을 낀채 함께 쇼핑몰을 둘러보고 있는 뒷모습이 담겨있다. 송중기는 편안한 티셔츠 차림에 모자를 거꾸로 썼고, 송혜교는 셔츠 원피스에 자켓을 걸친 캐주얼한 모습이다.
두 사람은 파리에 도착한 후 나란히 앉아 식사를 하는 모습이 한국인 관광객들에 의해 포착되기도 했다.
지난 3일 송중기와 송혜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해 샌프란시스코 더 팰리스 호텔, 골든게이트 파크 등에서 웨딩 화보를 촬영했다. 이후 지난 13일에 귀국한 두 사람은 약 보름 만에 다시 프랑스 여행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송혜교는 27일 인스타그램에 사진 한 장을 공개했다. 흑백사진 속 송혜교는 선글라스를 끼고 프랑스의 어느 한적한 거리를 걷고 있는 모습이다.
송중기와 송혜교는 지난해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남녀주인공으로 호흡을 맞추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사람은 오는 10월 3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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