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공수처 설치, 지금이 적기”

Է:2017-09-26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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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회의실에서 진행된 원내대책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가 26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설치와 관련, “개혁에 대한 국민의 열망이 어느 때보다 뜨거운 지금이 공수처 설치의 적기”라고 말했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돌이켜보면 지난 정권 9년간 정치 검찰은 비판적 세력을 옥죄는 수단으로 사용됐다”면서 “우병우, 진경준, 홍만표 등 적폐검사는 활개를 쳤고 정치검찰 방종은 극에 달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공수처 설치 움직임에는) 정치에 종속된 정치검찰을 통제하겠다는 결단이 담겨있다”며 “자유한국당을 제외하고 다른 야당의 경우 대선 당시부터 찬성 입장을 보였기 때문에 구체적 성과 마련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야당이 우려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열린 마음으로 논의할 수 있다”며 “공수처 설치를 위해 여야가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현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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