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머슬마니아’에서 비키니 그랑프리를 수상한 필라테스 강사 김시아가 화제다. 많은 네티즌은 김시아의 인스타그램에 공개된 사진을 보며 감탄했다.
김시아는 지난 23일 서울 광진구 건국대학교 새천년관 대공연장에서 열린 ‘머슬마니아 피트니스 코리아 챔피언십 2017’대회에 참가해 미즈비키니 그랑프리에서 영예를 차지했다.
미즈비키니 종목은 비키니가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 선수를 뽑는다. 절제된 근육량과 몸의 라인, 개성을 중시한다. 1라운드에서는 자신이 준비한 의상에 어울리는 개성있는 무대 연출을 평가하기도 한다.
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시아는 감격에 차 눈물을 글썽이며 트로피를 받았다. 순간 김시아의 가슴이 노출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머슬마니아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일간 보디빌딩, 피지크, 모델, 피트니스, 미즈비키니 등 다양한 종목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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