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에 뿌려진 ‘삐라’…“훗카이도· 괌에 무자비한 징벌”

Է:2017-09-25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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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서울 시내에서 대남 선전용 전단이 발견됐다. 트럼프와 아베를 그려일본 훗카이도와 미국 괌에 대한 경고를 남겼다. 

23일 서울 양천경찰서는 전날 양천구 안양천 일대에서 대남전단 500~600장을 수거해 당국에 인계했다. 영등포구 신길동과 문래동 일대에서 북한 정권을 찬양하는 전단 1000여장을 당국에 전달한 지 사흘만이다. 전단에는 일본 훗카이도와 미국 괌에 대한 무자비한 정벌, 미군이 살길을 찾아 평택으로 떠나고 있다는 내용이다. ‘조선민족의 한을 푼 작전’ ‘태평양에서의 군사작전의 첫 걸음’ ‘의미심장한 전주곡’ 이라는 자극적인 표현을 담았다. 

북한과 미국은 격한 말싸움을 이어가고 있다.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은 21일 발표한 성명에서 “트럼프가 그 무엇을 생각했든 간에 그 이상의 결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리용호 외무상도 미국 뉴욕 유엔총회에서 트럼프를 ‘거짓말의 왕초’ ‘악통령’ ‘과대망상의 정신이상자’라고 비난했다. 이에 트럼프는 24일 “꼬마 로켓맨과 함께 그렇게 오래 살진 못할 것”이라고 독설을 퍼부었다.

진서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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