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남부에서 23일(현지시간) 또 지진이 발생했다. AFP통신은 23일(현지시간) 오전 7시 53분쯤 멕시코시티 인근 오악사카주 마티아스 로메로시에서 남동쪽으로 18㎞ 떨어진 부근에서 규모 6.2, 진원 깊이 9㎞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멕시코시티는 지난 19일 규모 7.1 지진 이래 진행됐던 구조 작업을 임시 중단했다. 아직까지 피해 보고는 없었으나 지진을 감지한 사람들이 건물 밖으로 뛰쳐나오는 소동이 발생했다.
멕시코는 지난 19일 규모 7.1의 강진이 일어나 295명 이상이 사망한 바 있다
장지영 기자 jy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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