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룹 라붐의 율희와 FT아일랜드 최민환이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라붐 소속사 글로벌에이치미디어는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확인한 결과 율희와 최민환이 교제 중임을 알린다”고 밝혔다. 소속사는 “갑작스런 소식에 걱정 끼친 팬 분들께 죄송하다”며 “율희는 내일 일본에서의 라붐 첫 쇼케이스에 참석하기 위해 내일 오전 출국 길에 오를 예정”이라고 전했다.
최민환의 소속사 FNC 측 역시 “본인 확인 결과 두 사람은 가요계 선후배로 만나 서로 호감을 갖고 좋은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은 율희가 페이스북에 올린 사진 때문에 갑자기 열애설에 휩싸였다. 율희는 지난 21일 페이스북에 최민환과 밀착해 앉아있는 사진을 게시했다. “우리의 생이별 10분 전. 보내기 싫다고 꼼지락꼼지락. 눈물 날 뻔 했다고. 그래도 사진으로나마 보니까 갑자기 숨통이 트인다”는 글도 덧붙였다. 영락없는 커플의 모습이었다.
게시물은 곧 삭제됐지만 팬들은 두 사람이 비밀 연애 중이고, 율희가 실수로 사진을 올린 것으로 추측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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