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BS 수목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에(연출 오충환·박수진, 극본 박혜련)’ 제작발표회가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 22일 오후 열린 가운데 지금까지 공개된 티저 영상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일 ‘네이버 TV’를 통해 공개된 3차 티저는 ‘두려운 꿈을 꾸었습니다’라는 의미심장한 제목과 함께 강렬한 영상으로 구성됐다.
“꿈 속에서 누가 죽든 말든 내 알 바 아니고 내가 감당할 필요도 없다”며 회피했던 정재찬(이종석)은 결국 “믿으면 구해야 되고 살려야 되니까”라는 말과 함께 생각을 바꾼다. 남홍주(배수지)는 눈물을 흘리고, 자동차 위로 무언가 떨어지면서 산산이 부서진다. 이유범(이상엽)의 의미심장한 미소는 호기심을 자아낸다. 티저 영상은 “바뀌지 않는 미래” “시간의 흐름을 바꿔야 한다”는 자막으로 끝을 맺는다.
27일 방영을 앞둔 ‘당신이 잠든 사이에’는 누군가에 닥칠 불행한 사건사고를 꿈으로 미리 보는 여자와 그 꿈이 현실이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검사의 이야기다.
이소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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