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을 앞두거나 사회 생활을 하는 성인들이 덧니, 돌출입, 주걱턱 등으로 자신의 외모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는 경우는 적지 않다. 이러한 이유 등으로 인해 최근 심미성을 목적으로 20~30대의 치아 교정 사례가 증가 하고 있다. 그 중 돌출입은 외모적으로 드러나기가 쉬워 컴플렉스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아 이를 개선하기 위하여 교정을 생각하고 있는 사례가 가장 많다고 한다.
돌출입은 옆에서 보았을 때 코와 턱 끝에 비해 입술이 튀어나온 상태로 퉁명스럽고 화가 난 인상을 주기 쉽다. 또한 음식을 씹거나 발음할 때 불편하고, 치아교합이 맞지 않아 소화불량과 두통, 잇몸질환 등이 자주 생겨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다.
돌출입의 종류는 크게 세가지로 나뉜다. 턱뼈 위치는 정상이고 치아만 나온 일반 돌출입, 아래턱이 앞으로 나온 주걱턱 돌출입, 아래턱이 작아서 아래앞니가 뒤로 들어가 있고 위턱이 더 큰 무턱 돌출입 등이 있다.
위와 같은 경우 골격적 문제와 치아의 문제를 나누어 생각할 수 있으며, 골격적 문제가 심한 경우 수술을 동반한 교정이 필요하며, 골격적 문제가 심하지 않거나 치아배열의 문제가 있는 경우 환자유형에 따라 크게 발치교정과 비발치교정으로 나뉜다.
발치교정은 작은 어금니 2~4개를 발치하면서 확보한 공간을 이용하여 앞니를 이동시켜 돌출된 입을 넣는 방법이다. 비발치교정의 경우 돌출이 심하지 않은 경우나 발치 후 좋지 않은 결과가 예상 될 경우 치아를 뽑지 않고 다른 부가 장치의 도움을 받아 교정치료를 하게 된다.
돌출입 치아교정은 수술 없이도 코가 높아지고 턱선이 갸름해 지는 등 얼굴전체가 변화하는 효과를 가져 올 수 있으며 고른 치열로 편하게 입을 다물 수 있어 호흡이 편해 질 수 있다.
강남역 클리어치과 3D첨단치의학센터 황재호 대표원장은 “돌출입 때문에 치아교정을 고려 중이라면, 전문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본인의 치아상태를 정확히 진단하고 교정을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교정치료의 결과를 좌우하는 환자의 협조에 대해서도, 이를 세심하게 관리를 해 줄 수 있도록 전담의료진이 있어 1:1 맞춤 교정을 할 수 있는지, 꼼꼼하게 따져보고 교정을 진행 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또한 수술을 반드시 동반하는 경우라 할지라도 수술 전후에 교정이 필요하며 이 경우에도 교정전문의 진단과 상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클리어치과는 내부에 3D첨단교정센터를 운영하며, 국내치과대학병원에서 사용 중인 레이3D CT진단시스템과 트리오스 스캐너 등 첨단 장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미국 치과 의사(교정의)와 미국 치기공사가 상주하는 협진 시스템을 운영하며 진단과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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