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1일 오후 방송된 SBS ‘백년손님’에 출연한 작가 이지성이 ‘당구여신’으로 유명했던 아내 차유람과의 결혼 비화를 밝혔다.

이날 방송에는 이지성-차유람 부부의 결혼 전 에피소드가 공개됐다. 이지성은 “결혼 전에 아내 차유람에게 3번이나 차였다”고 말했다.
그는 “고백하려 했는데 ‘작가님을 다시 만날 일이 없을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며 “이후 작품과결혼하겠다는 생각으로 글쓰기에 전념했다”고 밝혔다. 2달 뒤 차유람이 먼저 연락했고, “결혼하자”고 했지만 “결혼할 수 없다”는 답변을 들으며 3번째 거절당했다고 전했다.
이지성-차유람 부부는 2015년 6월 결혼해 슬하에 딸 하나를 두고 있다. 이지성은 ‘이지성의 꿈꾸는 다락방’ ‘생각하는 인문학’ 등을 쓴 작가이며 차유람은 충남당구연맹 소속의 당구선수로 tvN 예능 ‘더 지니어스’ 등 각종 방송에 출연한 바 있다.
이소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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