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10신]예장합동, 교단 신학교에 동성애자 입학 및 동성애 지지 교직원 임용 금지

Է:2017-09-21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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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예수교장로회(예장) 합동(총회장 전계헌 목사)이 동성애자와 동조자 및 옹호자의 교단산하 신학교 입학, 동성애 신학을 지지하거나 가르치는 교직원의 임용을 금지하기로 했다. 21일 예장합동 제102회 총회에서 신학부(부장 오정호 목사)는 ‘신학교와 교단 보호 및 예방을 위한 동성애자 및 동성애 옹호자 입학금지 및 직원 채용 금지와 징계의 건’을 청원했다.

오정호 목사(사진)는 “지금 한국교회와 한국 사회는 동성애와 동성결혼에 대한 세속화의 물결이 쓰나미 처럼 몰려와 영적, 도덕적, 사회적으로 혼란을 겪고 있다”며 “반성경주의자들과 미풍양속의 전통을 무시하는 자들이 연대해 ‘양성 평등’을 ‘성평등’으로 교묘하게 조작해 법제화까지 추진하는 현실”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교회의 진리 수호, 다음 세대에 건강한 사회적·영적 유산을 물려주기 위해 강력한 교단적 조치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총대들이 청원을 그대로 받기로 결의함에 따라 예장합동은 사후 동성애자가 교단 신학교에 입학하거나 동성애 신학 지지자가 임용된 것이 적발되면 학교 상벌위원회와 총회에서 징계 시벌하게 됐다. 또 법적인 절차와 조치 정비를 위해 규칙부와 협의하고, 학교재단이사회와 운영이사회에 지시해 정관과 학칙을 개정한 뒤 102회기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최기영 기자 ky710@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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