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세균 국회의장은 21일 서울 여의도 국민일보 빌딩에서 열린 제 2회 국민미래포럼에 참석해 “국회가 (4차산업혁명) 변화의 객체가 아니라 주체 되어야 한다”면서 “국가의 미래전략은 정권이 바뀌었다고 이리저리 요동쳐선 안된다. 그런 점에서 국회가 장기적이고 근본적 전략을 창출할 적임자”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3차 산업혁명이 정보기술 자체의 발전 추구했다면 4차산업혁명은 각 분야 경계 허물고 융복합 해 새 시대를 열고 있다”면서 “특히 경제 개방성과 대외의존도가 높은 우리는 잘 대처해나가야 한다. 생존 자체가 위협받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정 의장은 “4차산업혁명은 기업 규모 영향력 아니라 혁신 속도 방향이 중요하다”면서 “‘서쪽 해돋이’를 찾는 역발상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이날 ‘트렌드 대전환, 서쪽 해돋이를 찾아서’를 주제로 열린 국민미래포럼에서는 4차 산업혁명의 물결에 소프트랜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이 정·재계와 학계의 의견이 오갔다.
조효석 기자 prome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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