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바른정당 중앙당사에서 열린 국회의원-원외위원장 연석회의에 참석한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가 발언하고 있다.
주호영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외교안보 특보 타이틀을 가진 문정인 교수에 대해 “그냥 교수라면 언론이 주목하지 않지만 특보이기 때문에 문재인 대통령의 생각과 같은가 해서 주목된다” 며 “발언 후 늘 교수자격에서, 자연인자격으로 했다고 빠져 나가지 말고 특보를 그만두고 하면된다”고 전했다.
또한 “송영무 국방부 장관이 호되게 비판한 것을 잘했다고 생각했는데 불과 하루만에 대통령도 아닌 청와대 안보실장이 공개적으로 주의를 주는 수모를 준 점에 대해 안보체계 자체가 정부조직법에 맞지 않게 움직인다는 방증”이라고 밝혔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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