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민경훈이 센스 넘치는 작명법으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15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는 그룹 'B1A4'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B1A4'는 '아는 형님' 멤버들에게 "우리 팀 이름의 의미를 알고있냐"는 질문을 던졌다. 이에 민경훈은 "현역(Army, 군대) 4명에 공익(Bangwi, 방위) 1명이라는 뜻 아니냐"고 대답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날 민경훈은 'B1A4' 멤버 신우의 이름을 맞히는 과정에서도 엉뚱한 답변을 내놨다. "양궁을 잘 한다. 10점만 맞춘다"는 강호동의 힌트에 민경훈은 "신텐?"이라는 대답으로 신우를 허탈하게 만들었다. 이어 민경훈은 '음메'라는 의성어와 함께 소를 흉내 낸 힌트를 보고 "신음"이라고 당당히 오답을 외쳐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B1A4'가 출연한 '아는 형님'은 닐슨코리아 기준 시청률 4.0%를 기록해 이날 JTBC 방송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보였다. 그러나 지난 방송보다는 0.7% 포인트 떨어진 수치다.
문지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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