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동현, 손태영 소속사 에이치에이트컴퍼니에 새 둥지

Է:2017-09-14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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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동현(14)이 손태영 소속사인 에이치에이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에이치에이트컴퍼니는 14일 이같이 밝히며 “서동현은 아역배우로 시작해 다양한 작품들을 통해 연기 경력을 쌓은 배우다. 무한한 가능성을 토대로 더 큰 배우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서동현은 “에이치에이트 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회사와 함께 한층 더 성장하는 배우의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2010년 KBS 드라마 ‘전우’로 데뷔한 서동현은 ‘근초고왕’ ‘두근두근 달콤’ ‘발효가족’ ‘닥터진’ ‘천명’ ‘감자별’ ‘내손을 잡아’ ‘고교처세왕’ ‘조선총잡이’ ‘왕의 얼굴’ ‘달려라 장미’ ‘후아유-학교’ ‘애인있어요’ ‘불어라 미풍아’ ‘우리집에 사는 남자’ 등에서 아역을 맡았다.

특히 ‘천명’에서 경원대원군 역으로 주목을 받았으며 ‘우리집에 사는 남자’에서는 김영광의 아역, ‘불어라 미풍아’에서는 이장수(장세현)의 아역을 맡아 성인배우 못지않은 존재감을 드러냈다.

유지태 아역을 맡은 영화 ‘더 테너 리리코스핀토’(2014)를 비롯해 각종 공익광고에도 출연했다. 최근 온라인 상에서는 그룹 워너원 멤버 배진영을 닮은 외모로 유명세를 얻기도 했다.

서동현은 현재 차기작을 논의 중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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