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시영(35)이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시영의 소속사인 화이브라더스 관계자는 12일 “이시영이 오는 30일 오후 5시 쉐라톤그랜드워커힐 내 애스톤하우스에서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며 “일정이 변동될 수도 있지만 현재까지는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현재 임신 5개월인 이시영에 대해 “산모와 아이의 건강은 매우 양호한 상태”라고 덧붙였다.
이시영은 지난 7월 13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임신과 결혼 사실을 직접 공개했다. 그는 “9월 30일에 결혼한다”며 “이렇게 갑자기 일정을 잡은 이유는 현재 4개월을 바라보는 14주차 예비 엄마이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시영의 예비 남편은 요식업계 큰손으로 불리는 조승현 대표다. 두 사람은 1년의 열애를 거쳐 결혼에 골인하게 됐다.
백상진 기자 shark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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