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서 만난 복음 시리즈’를 펴내고 있는 우남식 목사가 이번에 ‘야고보서에서 만난 복음’을 내놨다.저자는 인하대 대학원 교육학 박사를 마쳤으며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해외 부총장을 거쳐 현재는 대학마을교회 담임 목사, 대학선교회 이사장,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 총무처장을 맡고 있다.
그는 현재까지 ‘창세기에서 만난 복음’ ‘로마서에서 만난 복음’ ‘사도행전에서 만난 복음’ ‘마가복음에서 만난 복음’ ‘옥중서신에서 만난 복음’을 출판했다.
이 책은 행함을 강조한다. 저자는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받고 믿음으로 의인이 되었다. 이제는 오직 믿음으로 살아야 한다”며 “너희가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으면 이제 아는 만큼, 믿는 만큼, 들은 만큼, 말하는 만큼 믿음으로 행하라”고 강조한다.
또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아 끊임없는 성화를 이루며 거룩한 삶을 사는 것”이라며 “이제 우리는 성경에 기초한 바른 삶을 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책은 야고보서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를 시련과 인내, 시험을 찾는 자와 생명의 면류관, 말과 행동 등 11개 주제로 구분했으며 각 주제를 고진감래, 전화위복, 눌언민행 등 사자성어로 연결해 설명했다.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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