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의 샌프란시스코 원정이 현지시간으로 자정을 넘겨 진행되고 있다. 폭우로 경기가 지연되면서다.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미국 서부시간으로 11일 오후 7시55분(한국시간 12일 오전 11시55분)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 AT&T파크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경기 전부터 쏟아진 굵은 비가 멈추지 않으면서 심판은 1회초 중단을 선언했다.
경기가 재개된 시간은 오후 10시50분. 여전히 1회는 끝나지 않은 상태였다. 하루르 넘긴 12일 오전 1시 현재 6회말이 진행되고 있다. 샌프란시스코가 7-6으로 앞서 있다. 앞으로 3이닝이 남았다.
샌프란시스코에선 경기 시작을 두 시간 앞둔 오후 5시부터 비가 예보됐다. 당초 경기는 오후 7시15분에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이마저 40분이나 지연됐다. 1회초 중단된 경기는 심판진과 두 팀 감독의 논의 끝에 재개로 결정됐다.
다저스의 선발투수 마에다 겐타는 흐름을 놓치면서 난조를 보였다. 3이닝 4실점하고 강판됐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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