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관객 1200만 태운 '택시운전사'…'광해' '암살' 넘을까?

Է:2017-09-1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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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운전사' 스틸컷

5·18 광주민주항쟁을 다룬 영화 '택시운전사'가 관객 1200만명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개봉 39일째인 지난 9일 오후 1시 기준 누적관객 1200만명을 넘어섰다. 이로써 역대 박스오피스 순위 9위에 오르며 8위 '광해, 왕이 된 남자'(1232만)와 7위 '암살'(1270만)의 기록까지 넘볼 수 있게 됐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역대 박스오피스 화면 캡쳐

'택시운전사'는 8월 2일 개봉해 7주차에 접어들었지만 꾸준한 관객몰이로 일일 실시간 예매율 5위권 안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영화 '킬러의 보디가드' '살인자의 기억법' '그것' 등 신작이 줄줄이 개봉하고 있는 상황에서 '택시운전사'의 흥행가도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관심을 끌고 있다.

'택시운전사'는 1980년 5월 서울의 택시운전사 '만섭'(송강호)이 독일 기자 '피터'(토마스 그레취만)를 우연히 태우고 광주로 가게 된 이야기를 다뤘다.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개봉 19일째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올해 처음으로 1000만 관객 수를 기록한 영화다.

문지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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