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역서 치맛속 몰카 찍은 20대 경찰에 붙잡혀

Է:2017-09-0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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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역 부근에서 여성의 치맛 속을 몰래 촬영한 20대가 경찰에 8일 불구속 입건됐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20대 남성 A씨는 지난달 8일 오후 8시께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9번출구 앞 푸드트럭존 근처에서 20대 여성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다 적발됐다.  A씨는 "지나가다 호기심으로 찍었다"며 범행을 시인했고 현재까지 유포 혐의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또 사건 당일 휴대폰을 임의제출받아 확인한 결과 다른 몰카 사진 수십장이 발견돼 데이터 복원을 의뢰한 상태다. 

경찰은 데이터 복원 자료를 분석한 뒤 A씨를 재조사해 유포 여부 등 여죄를 추궁할 예정이다. 

정지용 기자 jyjeo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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