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남성 전자발찌 찬 상태서 또다시 성폭행

Է:2017-09-08 11:21
:2017-09-08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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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성범죄 전력자가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착용한 상태에서 이웃집 여성을 성폭행한 뒤 이를 끊고 달아난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사건 발생 이틀 만에 가족의 설득으로 경찰에 자수했다.

강원도 원주경찰서는 A씨(35)를 성폭행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일 오전 3시쯤 원주시 자신의 원룸 1층에 사는 B씨의 방에 침입해 성폭행한 혐의다.

A씨는 범행 후 착용 중이던 전자발찌를 끊고 도주했다. 전자발찌는 범행 장소에서 4∼5㎞ 떨어진 곳에서 발견됐다.

경찰과 법무부 보호관찰소는 달아난 A씨를 추적했으나 행방을 찾지 못했다.

결국 산속에서 숨어 있던 A씨는 가족 등의 설득으로 8일 오전 6시쯤 경찰에 자수했다.

A씨는 2004년부터 2008년까지 3차례의 성폭력 범죄 전력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성범죄로 징역 9년을 선고 받은 A씨는 지난 6월 만기출소했다.

원주=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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