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손보업계 손잡고 교통사고 줄이기 나서…업무협약 체결

Է:2017-09-07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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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식 손해보험협회 회장(왼쪽)과 맹성규 국토부 2차관이 7일 업무협약 체결 뒤 사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자료: 손해보험협회)


국토교통부와 손해보험협회는 7일 ‘보험사 교통사고 정보의 공유 및 활용’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삼성화재·현대해상·KB·한화 등 11개 손해보험사는 수집한 교통사고 정보를 정부에 제공하고 사고다발지를 선정, 개선안을 제안한다. 정부는 개선안을 검토한 뒤 시설개선을 시행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외에도 사고나 고장 차량이 발생할 경우 보험사가 도로관리청에 요청하면 안전순찰차를 현장에 투입하기로 했다. 올 하반기 1개 보험사를 선정하여 고속도로 일부 구간에서 시범운영하고, 효과를 분석한 뒤 다른 구간으로 확대 추진한다.

또한 파손된 도로시설물을 신속히 복구하기 위하여 보험사와 도로관리청간 연락체계를 정비하고, 향후 사고정보를 효율적으로 공유하기 위한 시스템 연계 등 다양한 방안을 강구하기로 했다.

조효석 기자 prome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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