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희와 지소연이 마침내 부부의 연을 맺는다. 송재희와 지소연은 7일 경기도 모처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가족, 친지만 초대해 스몰웨딩으로 진행된다.
송재희는 지난달 1일 인스타그램에 "서로가 꿈꿔왔던 결혼식을 위해 부득이하게 가족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며 "평소 저희를 아껴주고 응원해주셨던 선생님, 선배님, 친구, 지인들께 직접 찾아뵙고 인사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 먼저 올린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만난 시간도 짧지만 세상의 시간, 그 어떤 가치와도 비교할 수 없는 소연이에 대한 확신이 제 마음을 천국으로 만들었다"며 "그 천국을 하루라도 더 빨리 누리고 싶어 (빠른 결혼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애정을 과시했다.
송재희는 지난 7월 28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코모도'에서 "만난 지 두 달 만에 결혼을 결심했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교회에서 만나 신앙을 바탕으로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졌다.
문지연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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