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9월 7일 목요일은 절기상 이슬이 내린다는 ‘백로’지만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27도 안팎까지 치솟으며 덥겠습니다. 다만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1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중부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지만 전남과 경남, 제주도는 남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습니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후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고 남해안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전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전남과 경남에는 아침까지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오전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제주도는 10~40㎜, 남해안은 5~10㎜입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어제보다는 4~5도 가량 높습니다. 오전 4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17.8도, 강원도 춘천이 18.9도, 대전이 18.5도, 대구가 18.3도, 부산이 19.3도, 제주가 22.8도를 나타낼 전망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과 춘천 강릉이 각각 27도, 대구가 28도, 부산이 27도, 제주가 26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아침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합니다. 또 남해상에는 돌풍과 천둥․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오는 주말에는 쾌청하지만 일교차가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얇은 외투 챙기세요.
등굣길 : 얇은 외투 챙기세요.
산책길 : ★★★☆☆
◇국내 최초 모바일 전용 날씨 정보 콘텐츠 [친절한 쿡캐스터]는 매일 아침 국민일보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커밍 쑤운~~~!!!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