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나나가 혜민스님과 배우 지창욱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7일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미스코리아 진 출신인 금나나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금나나는 지창욱이 이상형이라며 지창욱의 팬임을 자처했다. 금나나는 “지창욱 씨를 알게 된 것이 ‘힐러’라는 드라마를 통해서다. 완전 흠뻑 빠져서 ‘기황후’를 다시 찾아봤다”며 “그랬더니 탈출구가 없더라”라며 열혈 팬임을 드러냈다.
두 번째로 좋아하는 남성으로는 혜민스님을 꼽았다. 금나나는 “살면서 꼭 한 번 만나고 싶은 분”이라며 “혜민스님의 책을 읽으며 스님을 알게 됐다. 미국생활을 정리하며 심적으로 큰 혼란이 왔었다. 그때 혜민스님의 책을 읽으며 다음을 다스렸다”고 말했다.
지창욱과의 비교에 대해선 “내게 엄마가 좋아, 아빠가 좋아 수준의 이야기다”라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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