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댓글부대’ 사건 첫 구속영장 청구… 양지회 전현직 간부 2명

Է:2017-09-05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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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DB

검찰이 국가정보원 퇴직자 모임인 양지회의 전·현직 간부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5일 “양지회 전 기획실장 노모씨에 대해 공직선거법 위반의 공범, 현직 간부 박모씨에 대해 증거은닉 혐의로 각각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국정원 ‘댓글 부대’ 사건과 관련한 첫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노씨는 국정원 사이버 외곽팀장을 맡아 ‘댓글 부대’ 활동을 주도한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다. 검찰은 국정원이 ‘댓글 부대’에 지급한 활동비 영수증을 넘겨받아 수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댓글 부대’ 활동의 불법성을 규명할 단서가 될 수 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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