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븐구이 치킨 프랜차이즈 굽네치킨는 올해 상반기 히트메뉴인 갈비맛 치킨 ‘굽네 갈비천왕’에 청양고추의 알싸한 매운맛을 더한 ‘굽네 핫 갈비천왕’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굽네치킨의 신제품 ‘굽네 핫 갈비천왕’은 올해 상반기에 약 38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굽네 갈비천왕의 인기에 힘입어 새로운 라인업으로 출시한 것이다. 특히 갈비맛 카테코리를 창출해 낸 굽네치킨이 굽네 갈비천왕의 타깃층을 확장하고자 청양고추의 칼칼하고 깔끔한 매운 맛을 입힌 새로운 치킨을 선보이며 또 다른 매운맛 트렌드를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굽네 핫 갈비천왕’은 매콤한 국내산 청양고추를 활용해 신선하고 차별화된 매운 맛을 선사하며, 10여 가지의 국산 과일과 채소로 맛을 낸 특제 소스를 사용한 정통 갈비구이의 맛에 청양고추의 자연스러운 매콤함을 더했다. 또한, 갈비구이의 ‘단짠’의 매력과 청양고추의 얼얼한 ‘매운 맛’을 동시에 살렸으며, 오븐에서 두 번 구워내 정통 갈비구이의 불 맛도 깊고 풍부하게 담아냈다.
기존 ‘굽네 갈비천왕’이 갈비구이의 ‘단짠’의 매력으로 초등학생 이하의 어린 아이를 둔 주부들이 선호했다면, 이번 ‘굽네 핫 갈비천왕’은 매콤한 청양고추를 다져 넣어 입안을 얼얼하게 하는 알싸한 매운 맛 때문에, 매운맛을 선호하는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HACCP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생산된 100% 국내산 냉장육만을 사용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다. 디핑 소스인 ‘핫 왕중왕 소스’도 함께 제공돼 치밥으로도 즐길 수 있다. 가격은 1만7000원이다.
김유나 기자 spri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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