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채시라가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올해 17세인 딸에 대해 언급했다. 시청자들은 17살 딸을 둔 엄마 같지 않은 외모에 놀라워했다.

채시라는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틀별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채시라는 결혼 18년 차 주부라고 소개하며 “딸이 벌써 17살”이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은 “그 애기가 벌써 17살이냐. 어렸을 때 봤는데 벌써 17살”이라며 놀라워했다. 채시라도 “딸이 신동엽 삼촌이 마술을 보여준 거 지금도 얘기한다”며 “술에 취해 마술을 했는데 재밌게 해주더라”라고 회상했다.

채시라는 또 “엄마 아빠를 닮아 벌써 키가 172㎝”라며 “나보다 클 것 같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서장훈은 채시라에게 남편 김태욱을 언급하며 “아직도 그렇게 뜨겁게”라고 묻자 채시라는 “뭐가 뜨겁냐”고 맞받아쳐 스튜디오를 웃겼다.

방송 직후 인터넷 포털 사이트엔 실시간 검색어로 ‘채시라’가 오르내리며 화제를 모았다. 많은 시청자와 네티즌은 17살 딸을 둔 엄마 같지 않은 동안 외모에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일부 네티즌은 최근 시작한 인스타그램에 몰려 가 칭찬과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인스타그램엔 초등학교 앞에서 교통정리를 하는 녹색 어머니회 봉사활동 모습과 운동으로 다져진 근육질 몸매를 담은 일상 사진들이 다수 공개됐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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