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인 3일은 전국이 맑은 가운데 초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이날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9도, 인천 20도, 수원 18도, 춘천 16도, 강릉 16도, 청주 17도, 대전 16도, 전주 17도, 광주 18도, 대구 16도, 부산 19도, 제주 23도 등으로 예상됩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8도, 인천 27도, 수원 28도, 춘천 27도, 강릉 26도, 청주 28도, 대전 27도, 전주 28도, 광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7도, 제주 27도 등으로 관측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0.5~3.0m로 일 것으로 예측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적으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오존 농도는 서울·인천·경기 등 수도권과 충남에서 '나쁨' 수준을,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보됐습니다.
월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고 제주도는 밤부터 흐려져 비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 관계자는 “4일까지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낮고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커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습니다.
◆주의사항◆
외출 시 준비물 : 얇은 외투, 자외선 차단제 챙겨요.
나들이하기 좋아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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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진 기자 imher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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