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수 아이유가 이달 중순 리메이크 앨범으로 팬들에게 돌아온다. 소속사 페이브엔터테인먼트는 2일 아이유가 2014년 5월 발표한 리메이크 앨범 ‘꽃갈피’에 이어 3년 만에 ‘꽃갈피 둘’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꽃갈피’는 아날로그 세대의 감성과 향수를 담은 곡들을 아이유만의 매력으로 덧칠한 앨범이다. 발표 후 화려한 음원 차트 성적은 물론 평단의 호평을 받았다. 3년 만에 나오는 ‘꽃갈피 둘’ 역시 대중과 평단의 기대를 받고 있다.
올해 4월 발표한 정규 4집 ‘팔레트' 이후 5개월 만에 초고속 컴백에 돌입한 아이유는 그간 바쁜 일정에도 꾸준히 음반 작업을 하며 이번 앨범을 준비해 왔다. 소속사는 “‘꽃갈피 둘’은 아이유 특유의 서정성과 감성이 고스란히 스며든 앨범으로 적수 없는 ‘음원 퀸’ 아이유의 차트 돌풍을 기대하게 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아이유의 데뷔 기념일이 있는 9월에 선보이는 신보인 만큼, ‘꽃갈피 둘’은 아이유가 팬들에게 선사하는 ‘선물 같은 음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아이유는 지난 4월 정규음반 '팔레트'로 컴백을 선언한 뒤, 선공개곡 ‘밤편지’ ‘사랑이 잘(feat.오혁)’과 타이틀곡 ‘팔레트’ 등으로 음악방송 10관왕 등 전무후무한 기록을 달성했다. 이후 JTBC <효리네 민박>으로 예능에 도전해 소탈하고 순수한 매력을 보여줬다.
김동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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