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지역 교회학교 살리기 세미나'가 오는 10일 오후 4시30분 서울 영등포구 대림감리교회(임준택 목사)에서 열린다.

세미나의 주요 내용은 제자훈련을 통한 정착 프로그램, 지속적인 전도로 교회학교 부흥, 재미있는 교회, 어린이·부모 전도 비결 등이다.

참가대상은 교회학교 사역자와 유치부에서 청년부 교사로 등록비는 1만원이다.

이날 행사는 기독교대한감리회 교육국이 주최하고 교회학교살리기운동본부와 서울남 교회학교연합회, 서울연회, 서울남연회가 주관 및 후원한다.

행사를 준비한 교회학교살리기운동본부장 김성기(예수마음교회) 목사는 "세미나 준비를 위해 참가 교회명과 인원수를 당일 오후 2시까지 문자로 남겨 달라"고 당부했다.
서울 영등포 예수마음교회 교회학교는 교회학교살리기 세미나를 통해 300여 명으로 성장했다.
학교 앞 전도와 어린이 초청 잔치, 축구 전도, 전도상 시상 등 일명 '시스털(SISTER)전도법'을 적용하고 있다.
다음 주부터 수목금 3주 과정으로 '어린이 청소년 전도 전문가 훈련학교'를 연다.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아름다운교회는 2016년 어린이 2명출석에서 45명이 출석하는 교회로 부흥했다.
전도사 부서 배치와 교사추가 확보, 토요전도 활동이 활발하다.
전도된 어린이들이 친구를 전도하고 그 부모들이 교회에 출석했다. 어린이 부흥으로 교회 전체가 성장한 셈이다.
이곳은 지난해 기독교대한감리회 교회학교살리기 전도상 감독회장상을 수상했다.
스포츠를 통해 부흥한 교회도 있다.
서울 지하철 6호선 돌곶이역 2번 출구 인근 재미있는교회(이재은 목사)는 축구 전도가 활발하다.
이외에 학교앞 전도 등으로 개척 6년 만에 중·고등부 60명이 출석한다. 올해 15명이 고등학교를 졸업해 청년회가 활발해 질 전망이다.
이외에 보리떡교회(이재호 목사)는 개척 7년만에 장년 100명이 출석해 부흥하고있는 교회이다.
어린이전도에 관심을 갖고 거리 전도를 하고 있으며 현재 어린이와 장년이 함께 드리는 예배를 진행 중이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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