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링의 진화, 안심귀가용 비상버튼으로 활용된다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이노첼이 안심귀가용 비상버튼을 탑재한 스마트링 ‘터치소리’를 출시했다.

터치소리는 핸드폰 거치대의 액세서리로 애용되고 있는 스마트링에 비상버튼을 탑재한 제품으로, 위급상황 발생시 언제 어디서나 버튼을 누르면 지정한 연락처로 위치추적 정보와 현장상황 녹음파일 등 위급 메시지를 곧바로 전송하는 다기능 안심지킴이 서비스다.

터치소리는 초소형 초음파 통신 모듈을 자체 개발해 적용한 것으로 기존의 블루투스나 NFC통신을 하는 제품들과 달리 일체 통신 설정이 필요 없으며 약 3년간 배터리 교체나 충전이 필요 없는 획기적인 편리성을 제공한다.

터치소리는 스마트폰에 스마트링을 붙이고 앱스토어에서 전용 앱을 다운로드 받은 후 사용할 수 있으며 스마트폰의 화면이 꺼져있거나 잠금화면 상태에서도 동작이 가능해 위급상황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터치소리 비상버튼은 안드로이드폰과 아이폰 모두 사용이 가능하며 특히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경우에는 비상버튼 이외에도 통화를 종료한 상대방에게 간편하게 위치정보, 개인명함, 이미지 등을 전송할 수 있는 콜플러스 서비스와 사진에 음성을 담아 송부하는 영상메시지 서비스도 제공한다.

스마트링 터치소리는 최근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여성과 아동을 상대로 한 범죄 예방 효과는 물론 독거노인이나 보호가 필요한 사람의 안부 확인 서비스용으로도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노첼 관계자는 “향후 터치소리 앱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데이트해 기존 다양한 어플리케이션과의 연동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가장 단순하고 편리한 동작의 IoT(사물인터넷) 제품으로 발전 시켜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재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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