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광산경찰서는 30일 이웃들에게 주먹질한 혐의(상해)로 김모(54)씨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김씨는 지난 10일 오후 5시15분께 광주 광산구의 한 아파트 정자에서 이웃 박모(75·여)씨와 최모(72·여)씨를 수차례 주먹으로 때려 박씨의 팔에 골절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김씨는 만취 상태에서 별다른 이유없이 이웃들에게 심한 욕을 했으며, 이를 말리던 박씨와 최씨에게 폭력을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일정한 직업이 없는 김씨가 술을 마시고 이웃들에게 행패를 이어온 점을 토대로 재범 우려가 있다고 판단,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해 법원으로부터 발부받았다고 설명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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