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장연구학회 진윤태 회장(사진·고대안암병원 소화기내과 교수)은 오는 11월 4일 광주시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7 해피바울 상상이상 건강강좌 참가자 사전 접수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2017 해피바울 상상이상 건강강좌는 염증성 장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환우들과 의료진간 심도 깊은 질환 상담을 위한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염증성 장질환 환우 및 가족들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신청자 이름, 동반인원, 연락처를 작성해 ▲이메일(happybowel2017@gmail.com) 또는 ▲문자(010-3697-0263) 접수하거나 ▲평소 자주 찾는 병원에 비치된 참가 신청서를 작성, 제출해도 된다.
참가비는 무료며 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캠페인 사무국(02-518-8654)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주제는 ‘이매진 비욘드(Imagine Beyond) IBD : 질환을 넘어 더 밝은 내일을 꿈꿔요’다.
진윤태 대한장연구학회 회장은 “염증성 장질환 환자들은 복통, 설사, 발열 등의 증상과 사회의 이해 부족으로 홀로 힘겨워 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행사가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환우들이 치료 과정에서 겪은 어려움을 서로 나누어 위로와 격려를 건네는 치유와 충전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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