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안 박지희 혼성그룹 '보물섬'으로 16년만에 컴백

Է:2017-08-26 20:15
:2017-08-27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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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권·래퍼 잠바와 신곡 '베이비 걸 베이비 보이' 발표

앨범 '베이비 걸 베이비 보이(Baby girl Baby boy)'. 보물섬

가수 두리안의 박지희, 방송인 박권(별명 박곰), 래퍼 잠바가 뭉쳤다. 

이들은 26일 첫 앨범의 신곡 '베이비 걸 베이비 보이(Baby girl Baby boy)'를 발표하고 혼성그룹 '보물섬'으로 데뷔했다.

신곡은 복고풍 댄스곡으로 단순하고 반복되는 리듬이 흥겹다.   

가사 내용은 연인에게 보내는 사랑의 편지다. 힘들 때 곁을 지켜준 가족이나 친구 등과 함께 듣기에도 괜찮은 곡이다. 

"안된다고 하지 말고 부딪혀보라" "다시 힘내서 일어나 돌아보면 곁을 지켜주겠다" 등 밝고 긍정적인 메시지를 던진다.  

두리안(박지희·이은송)은 영화 '첨밀밀'(1997)의 OST로 세간에 알려진, 1979년 대만 가수 덩리쥔(鄧麗君)이 불렀던 '톈미미'의 번안곡 '(아임 스틸 러빙 유)I'm still loving you'라는 곡으로 인기를 얻었다. 

당시 음반 발매 보름 만에 10만장이 판매됐다.    
박지희

이후 두리안의 박지희는 옴니버스 앨범과 웹드라마 OST 등에서 꾸준히 노래를 불렀다.  

또한 한림예고에서 보컬전공 학생을 가르쳤고 현재 서울종합예술학교 보컬 교수로 학생들을 지도하고 있다.  

박지희는 "16년만에 컴백"이라며 "팬들과 빨리 만나고 싶다. 가슴을 울리는 진정성있는 가수로 인사 드릴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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