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항공 마케팅 업무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을 대상으로 ‘그린서포터즈’ 20기를 9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진에어의 그린서포터즈는 항공 마케팅 전문가를 꿈꾸는 대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하는 대학생 마케팅 참여 프로그램이다.
그린서포터즈는 해외 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는 대학 또는 대학원 재(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자는 진에어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되며, 서류 전형과 면접 전형을 거쳐 총 12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선발되는 그린서포터즈 20기는 9월말부터 4개월 동안 다양한 항공 마케팅 관련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그린서포터즈는 국내외 취항지를 방문해 현지 지역 문화와 진에어의 항공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탐방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모든 활동을 수료한 학생들은 진에어 국내선 무료 왕복 항공권을 제공받게 되며, 개인별 종합 평가에서 최우수 평가를 받은 2명에게는 국제선 무료 왕복 항공권이 제공될 예정이다.
진에어 관계자는 “지난 2010년부터 진행해온 그린서포터즈는 경쟁률이 20대 1을 넘을 정도로 대학생들에게 인기가 많다”며 “다양한 항공 마케팅 실무 경험을 통해 개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이번 20기 모집에도 많은 대학생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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