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 필승교 수위 급상승… ‘행락객 대피’ 대피 방송

Է:2017-08-20 22:19
ϱ
ũ
20일 경기북부지역에 내린 집중호우로 임진강 상류인 연천 필승교 수위가 상승해 경기도가 긴급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필승교는 이날 오후 5시30분께 1.02m로 ‘홍수기 하천 행락객 대피’ 수준인 1m를 넘긴 뒤 점차 수위가 상승해 오후 9시20분 현재 1.42m를 기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는 오후 5시50분께 ‘임진강 행락객 및 주민들의 안전에 유의 바란다’는 내용의 긴급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필승교 하류 군남댐의 수위도 상승 중으로 오전 10시 23.76m이던 수위가 오후 6시10분에는 24.23m까지 상승했다.

연천군 관계자는 "연천지역에 많은 비가 내려 필승교 수위가 점차 상승해 대피방송을 하는 한편 순찰을 강화하고 있다"며 "북한의 황강댐 방류는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천=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