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억3500만 달러가 걸린 미국 파워볼 복권 추첨에서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아 23일 추첨하는 파워볼 당첨금이 6억5000만 달러(약 7420억원)까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된다. 파워볼 복권은 당첨번호 5개와 파워볼 번호 등 6개를 모두 맞춰야 당첨금이 주어진다.
뉴햄프셔주 파워볼 복권 당국의 모라 매칸은 19일 밤 추첨에서도 17, 19, 39, 43, 68의 5개 번호와 파워볼 번호 13 등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복권은 판매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다음 추첨이 이뤄지는 23일에는 당첨금이 6억50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역대 미 복권 당첨금 규모 가운데 3위에 해당하는 액수이다.
파워볼은 6개 번호를 모두 맞춘 당첨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계속 당첨금이 늘어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파워볼 복권은 지난 두 달 이상 당첨자를 배출하지 못하고 있다.
당첨금이 5억3500만 달러에 달한 19일의 추첨에서 1등에 당첨될 확률은 2억9220만분의 1이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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