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앤리서치, 문재인 대통령 취임 100일 지지율 68.4%

Է:2017-08-18 15:20
:2017-08-18 16:13
ϱ
ũ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100일 국정수행 지지율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여론조사기관 데이터앤리서치는 지난 16~17일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95% 신뢰구간에 표본오차 ± 3.1%포인트)에서 문 대통령이 68.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고 18일 밝혔다. ‘잘못하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은 19.9%였다.

문 대통령은 30대(85.0%)와 20대(83.1%) 응답자로부터 80% 이상의 지지율을 기록했고, 40대(75.8%)와 50대(60.0%)에서도 높은 지지율을 얻었다. 60대 이상의 지지율(46.8%)만 절반 이하였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라가 77.1%로 가장 높았고, 대구·경북(55.6%)이 가장 낮았다.

정부의 ‘8·2 부동산 대책’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3.7%가 ‘실수요자 중심 합리적 대책’이라고 평가했으며, 18.2%는 ‘시장기능을 무시한 정책’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30대(72.2%) 응답자의 긍정 평가가 20대(55.4%)와 60세 이상(59.1%)보다 높았다.

대북정책에 대해서는 ‘북한이 핵을 포기할 때까지 대화와 압박을 병행해야 한다’는 응답이 전체의 50.9%를 차지했다. ‘핵 포기시까지 압박’은 26.8%, ‘인도적 교류 재개’는 14.3%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로이슈의 의뢰로 이뤄졌으며, 안심번호를 활용한 ARS 여론조사(무선 100% RDD)로 응답률 5.2%였다. 2017년 6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으로 성별·연령별·지역별·가중값을 부여했다.

최승욱 기자 applesu@kmib.co.kr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